50년 공공임대주택은 이름만 들으면 낯설 수 있지만, 사실상 **'평생 내 집'**처럼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고마운 주택입니다. 국민임대나 영구임대와는 조금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주택의 핵심 정보와 입주 조건을 명쾌하게 짚어보겠습니다.
50년 공공임대주택 가장 큰 특징은?
이름에 걸맞게 50년 동안 임대로만 거주할 수 있도록 만든 주택입니다. 국가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LH 또는 지방공사가 건설하거나 매입해서 공급하죠.
입주 자격, 소득·자산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50년 공공임대주택은 주로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되지만, 다른 유형에 비해 소득이나 자산 기준이 상대적으로 덜 까다롭거나 최근 모집 공고에서는 완화되는 추세를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자격 요건은 반드시 기억해야 해요.
- 무주택 요건: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세대 구성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무주택자여야 합니다. 이 요건은 모든 공공임대의 기본입니다.
- 청약 통장 순위: 당첨자를 선정할 때는 신청자의 청약저축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 1순위: 가입 기간 1년(수도권 외는 6개월) 이상, 월 납입금 12회(수도권 외는 6회) 이상 납입한 분.
즉, 무주택자이면서 청약 통장 납입 실적이 있다면, 소득이나 자산 기준 때문에 다른 유형 신청이 어려웠던 분들도 장기 거주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좋은 선택지라는 점을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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